유아 식판 물때, 그냥 얼룩이 아닙니다: 세균 번식 경로 확인하세요
아이 식판에 자꾸 남는 뿌연 얼룩, 깨끗이 씻었는데도 번들거리거나 끈적한 느낌이 남아 있다면 그건 단순한 얼룩이 아니라 ‘물때’, 즉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기초 환경일 수 있습니다.유아 식판은 하루 2~3회 이상 반복 사용되며, 음식물 찌꺼기, 침, 기름기, 수분이 엉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물때의 정체가 무엇인지,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어떤 세균이 자라는지, 그리고 소재별로 안전하게 세척하고 관리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유아 식판에 남는 물때, 그 정체는?일반적으로 ‘물때’라고 부르는 것은 수돗물 속 미네랄, 비누 성분, 음식물 유기물, 기름기 등이 얇게 표면에 남아 생긴 막입니다.주요 구성 성분칼슘, 마그네슘 등 수돗물 내 미네랄 침착물음식물의 ..
2025. 3. 27.
유모차 바퀴, 소독 안 하면 집안 세균이 퍼집니다
아기와 외출을 다녀온 뒤, 유모차를 그대로 거실에 들이거나 현관에 세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 유모차 바퀴에는 수많은 세균과 오염물질이 붙어 집안으로 들어옵니다.특히 기는 아기, 바닥에 눕는 아기에게는 유모차 바퀴의 세균이 침구, 매트, 장난감으로 퍼질 수 있어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모차 바퀴에 묻을 수 있는 대표 세균, 그리고 그 세균들이 실내에서 어떻게 퍼지는지, 마지막으로 현실적인 소독과 관리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유모차 바퀴에 묻을 수 있는 주요 오염원유모차는 아파트 복도, 주차장, 길가, 마트, 병원 등 다양한 바닥 환경을 지나기 때문에 바퀴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오염원이 다량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오염 물질동물 배설물 잔여물차..
2025. 3. 26.